인터넷방송에 필수적인 인코더·미디어서버·관리툴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차세대 인터넷방송 통합솔루션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인터넷방송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포바다(대표 이중철·최인묵 http://www.infobada.com)는 일반 사무실에서도 인터넷방송의 제작에서부터 송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다단계기능을 한데 모은 인터넷방송 통합솔루션 ‘캐스트큐브(Castcube)’를 개발, 제품 출시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관리자의 PC에서 원격설정기능을 통해 인터넷방송에 필요한 모든 설정이 자동수행되며 사용자들의 시청상태를 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동안 인터넷방송 제작을 위해서는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는 인코더와 미디어서버·관리툴을 각각 설정한 다음 모니터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국내 인터넷방송서버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MS사의 WMT(Windows Media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인포바다가 자체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방송 가상 멀티캐스팅 제품인 ‘IBCaster X Series’와 완벽하게 연동된다.
따라서 비전문가라도 이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인터넷방송은 물론 사내방송·인터넷홍보 등에 필요한 다단계작업을 원클릭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인포바다는 이번 제품 출시로 웹캐스팅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으며 보안기능을 추가한 업버전을 이달 중순에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2)572-592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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