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EMC 최고등급(TIER 5) 인증획득

사진; KTF 이용경 사장 집무실에서의 인증서 전달장면. 사진 왼쪽부터 KTF 김기철 정보시스템 실장, 이용경 사장, EMC 마이클 룻거스 회장, EMC코리아 정형문 사장.

 KTF(대표 이용경)는 스토리지업체 EMC(대표 마이클 룻거스)로부터 EMC의 정보 인프라 인증 프로그램인 ‘EMC 프루븐 e-인포스트럭처 프로그램(EMC Proven e-Infostructure Program)’의 최고 등급인 ‘5단계(Tier 5)’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EMC 프루븐 프로그램은 e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인 정보 인프라의 안정성·확장성·정보 가용성 등을 전세계 통일된 기준으로 측정, 고객이 신뢰할 만한 품질을 갖췄는지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9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PSI넷·익사이트@홈·반스앤드노블·엑소더스 등 세계 200여개 회사들이 이 회사의 인증을 받았다. 특히 최고 등급인 5단계에는 반스앤드노블·EDS·바이닷컴 등 41개 회사만이 가입돼 있다.

 이번 인증관계로 지난달 KTF를 방문한 마이클 룻거스 EMC 회장은 “KTF가 전세계적으로 훌륭한 정보 인프라를 갖췄음을 인증받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EMC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MC는 지난 79년 리처드 이건과 로저 마리노가 설립한 스토리지 시스템 전문업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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