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아이스팩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청정냉풍기가 올 여름 냉방기기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에어컨 구매가 예년에 비해 저조한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에어컨에 버금가는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냉풍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슷한 용량의 이동형 에어컨 가격이 대당 80만원인 데 비해 냉풍기 가격은 13만∼15만원대로 저렴한 데다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테크노마트 등 전자집단상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동명FLOW(대표 김병돈 http://www.gajun.co.kr)가 개발한 예티 음이온 청정냉풍기로 이 제품은 아이스팩 3개를 이용한 냉매방식 원리로 개발, 기존 제품과 달리 얼음교체를 할 필요가 없고 특히 음이온 공기청정기능을 갖춰 에어컨바람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테크노마트 입점업체의 한 관계자는 “전기요금 누진제 정책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에어컨 판매가 주춤한 상태”라며 “이에 따라 냉풍기가 에어컨과 선풍기로 대표되는 여름 냉방기기 시장의 틈새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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