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인쇄회로기판(PCB) 전시회인 ‘JPCA2001’쇼가 6일 일본 도쿄 니혼바시의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챌린지, E드림(Challenge, E Dream)’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8일까지 열리는 ‘JPCA2001’쇼는 세계 500여 PCB관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환경에 대응하는 극미세패턴 PCB생산용 장비 및 재료가 대거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한국전자회로산업협의회(KPCA)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자체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PCB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PCB산업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
KPCA의 박완혁 회장은 “중국,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평가절하된 한국 PCB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급변하는 세계 PCB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의 이익보호를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쿄=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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