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통신망(VAN)환경의 독점 물류 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한국물류정보통신(대표 백옥인 http://www.klnet.co.kr)은 차세대 확장표시언어(XML) 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철도청 철송화물운송업무를 대상으로 첫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철송화물운송업체들은 화물송장 및 컨테이너적재내역 신고업무를 XML/EDI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XML/EDI서비스는 이용자 환경에 상관없이 XML 전자문서로 변환 가능하고 수신자 환경에 맞게 전환시켜 주는 점이 특징이다.
물류정보통신은 특히 최근 포스데이터와 XML/EDI 이용계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는 포항제철의 철도 화물도착예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도에 이어 해운업계 등 물류정보통신의 종전 고객사로도 XML/EDI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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