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전선(대표 송정규 http://www.shcable.com)은 250Mbps카테고리-6급 근거리통신망(LAN) 케이블에 대한 CSA 및 UL 규격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카테고리-6급 랜케이블은 비동기전송모드(ATM), 기가비트 이더넷 등의 적용에 따른 전송속도의 초고속화로 100Mbps의 카테고리-5급 케이블 및 동축케이블을 대체해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규격화가 제시되고 있는 상태다.
신화전선은 카테고리-6급에 관련된 UL의 규격화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사전승인을 받았으며 규격화가 이뤄지는대로 인증이 확정된다고 전했다.
신화전선 관계자는 “설비증설 및 검사장비 확보에 따른 품질 안정과 신뢰성 확보를 인정받았다”며 “카테고리-6급 랜케이블을 월 30만m 생산하는 한편, 대만·필리핀·캄보디아 등지의 한국통신 지사를 통해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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