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TFT LCD 개발에 이용되는 절전·저소음 기반의 RSDS(Reduced Swing Differential Signaling)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로열티없이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RSDS 기술을 사용하면 전력소비, 버스연결, 비용 등을 늘리지 않고도 적은 수의 컴포넌트를 사용해 더 높은 해상도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력감소와 배터리사용이 중요한 이동 응용기기들도 성능과 해상도를 해치지 않고 구현할 수 있으며 EMI 노출이 줄어든(electro magnetic interference) 노이즈도 실현할 수 있게 돼 EMI 보호기능을 탑재할 필요가 없다.
내셔널은 이 인터페이스를 히타치, 삼성전자, 샤프 등 그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업체들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 회사들은 자사의 컬럼 드라이버와 내셔널의 유니버설 인터페이스 패널 타이밍 컨트롤러를 결합해 TFT LCD를 개발할 예정이다.
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소음이 적은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필수적”이라면서 “이 기술을 개방함으로써 차세대 TFT LCD를 개발하는 시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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