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찰청·라이코스코리아·로스트114가 벌이는 ‘분실물 찾기·찾아주기 캠페인’ 로고와 이미지.
인터넷 유실물 찾기 사이트 로스트114(대표 강희철 http://www.lost114.com)와 인터넷 포털 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 http://www.lycos.co.kr)가 6월 한 달 동안 ‘분실물 찾기·찾아주기 캠페인(Lost&Found Campaign)’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경찰청·서울지하철공사·네이버컴·네띠앙 등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급증하고 있는 분실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른 사람의 분실물도 자신의 물건처럼 소중하게 생각해 주인에게 되찾아주는 ‘찾기·찾아주기 문화 형성’을 위한 생활 실천 운동이다.
로스트114 강희철 사장은 “작은 물건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풍토가 시급히 정착돼야 한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월드컵이라는 범국민적인 행사를 1년 정도 앞둔 현 시점에서 추진해 세계적 행사 개최 전에 국민 의식을 전환하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을 때 보다 성숙된 국민 의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로스트114는 앞으로 외국인은 물론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분실물 찾기·찾아주기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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