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얼마전 지하철을 탔는데, 초여름의 후텁지근한 날씨인데다 주말 오후라서 지하철 내부는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승객들은 더워서 신문지 등으로 부채질을 하는데도 지하철내 에어컨은 고사하고 환풍기조차도 가동되지 않아 지하철 내부는 찜통이었다.
기관사와 차장은 맨 앞칸과 뒤칸에 혼자 탑승해 주로 운행과 관련된 제반 업무에 신경쓰고 있어 객실내 온도감지에 무감각한 것 같았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가동하는 시기가 별도로 정해져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는 계절과 상관없이 적정온도 이상, 또는 이하일 경우 즉시 가동시켜 쾌적한 지하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위해 적정온도 이상 또는 이하가 될 경우 온도관련 자동경보음이 운전석에 울려 객차내 온도를 조정하고, 객차와 운전석간에 인터폰을 설치해 상황을 바로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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