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월부터 교육청과 대학 등 각급 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범시민 정보화교육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대대적인 정보화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PC를 잘 쓰는 도시’를 구현한다는 목표아래 올해를 ‘범시민 정보화교육 원년’으로 삼고 시민교육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교육청·체신청·대학·한국통신 등 각급 기관 및 단체 대표들로 ‘범시민 정보화교육추진협의회’를 구성, 학생에서 70세 노인까지 인구 115만5000명 가운데 15%인 17만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각 구청 등 행정기관은 주부 등 여성사회단체와 일반인, 공직자 자녀들의 정보화교육을 담당하고,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노인·청소년·실업자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각각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 정보화교육을 기초교육 위주에서 벗어나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시 산하 전 공무원에 대해 연간 1회 이상 정보화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민정보화교육은 각 기관에 따라 별도로 실시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안돼 시민정보화수준도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정보화교육기관 및 일정을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버교육시스템을 도입, 정보화교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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