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득수)은 수출증대와 대북 임가공사업 확대, 전자부품 전문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등을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득수 이사장은 3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며 “하반기 동안 전자조합은 회원사의 수출확대를 위해 중동 및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강 이사장은 “해외 유명 전자전시회에 한국관을 마련, 회원사들의 수출증대를 지원하며 나아가 해외 전자산업 동향을 파악, 회원사에게 신속히 전달하고자 미주·유럽·동남아·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지역에 해외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특히 지금까지의 단순 임가공사업에서 탈피, 직접투자 형식의 대북경협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이른 시일 안에 북한을 방문, 전자부품업계의 대북진출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이사장은 현재 불용·잉여자재의 거래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자상거래망(econoparts)을 전자분야 공동 구매·판매 등 토털 커뮤니티형 e마켓플레이스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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