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시 스코어를 간편하게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개발됐다.
경기장용 전광판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아몬드전자(대표 이건)는 최근 전자식 골프스코어 기록기 ‘E-Score(모델명 GSR-700)’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간단한 조작으로 타수를 입력하면 홀별로 스코어와 핸디캡이 자동으로 표시돼 플레이어가 손쉽게 누적 스코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자신의 라운딩 기록을 최대 9게임까지 저장, 확인할 수 있어 과거 라운딩에 대한 분석에도 도움이 된다.
파를 입력할 때는 박수 소리가 나오며 버디는 새 소리, 홀 인원 또는 이글에는 팡파르가 울려 나와 골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디지털 시계 기능을 부가하여 실용성을 높인 이 제품은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통한 골프실력 향상 효과로 향후 골프 마니아는 물론 기업체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색상은 골드와 펄 2종류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부부가 세트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소비자 가격 4만9000원. 문의 (02)752-2392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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