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일류 협동조합 기반 구축을 위한 디지털경영 실현.’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 http://www.nonghyup.com)는 이같은 정보화 비전 아래 20개팀 520여명에 이르는 전산정보부를 중심으로 정보화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농협은 865개에 이르는 중앙회 사무소와 4110개 회원조합으로 구성돼 있고 금융에서 유통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로 묶어주는 전산실의 역할이 어느곳보다 크다. 또한 지난해 7월 축산업협동조합·인삼업협동조합과의 합병으로 이뤄진 전산시스템 통합도 전산실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기에 충분하다.
농협의 정보화사업은 이같은 방대한 전산시스템을 통합·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고 있다. 지난 99년에는 차세대 온라인시스템을 중앙회에 구축한 데 이어 그 이듬해에는 회원조합에도 이의 구축을 완료했다. 97년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간 이래 3년만에 이뤄진 대작업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장애발생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멀티호스트시스템과 1년내내 무정전·무장애 운영을 지원하는 24시간 365일 가동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이뤄진 또다른 주요 작업은 축협·삼협과의 합병에 따른 시스템통합(SI)작업이었다. 당시 농협은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통합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목표 아래 전산센터·온라인중계센터·주컴퓨터 등을 농협 중심으로 통합했다.
지난해 7월 합병이 이뤄진 후 5개월여만인 12월 26일 전산통합을 완료한 농협은 합병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별다른 장애없이 통합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경제사업종합정보화시스템’ 구축작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 업무의 한 축에 해당하는 판매·유통 등 경제사업을 전산화하고 e비즈니스에 맞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은 오는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전산센터의 재해 발생에 대비해 축협이 사용하던 수원 소재 전산실에 원격 백업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먼저 1단계로 10월께 거래로그시스템을 구축한 후 내년에는 장애 발생시 24시간 이내에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핫사이트 기반의 백업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협 전산정보부의 김광옥 부부장은 “지난해에는 회원사의 정보화 지원과 축협·삼협과의 SI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는 영업점 통신망 개선, 하드웨어 개선 및 관리, 백업시스템 강화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경제사업시스템 및 농산물 e마켓플레이스 구축과 지역물류시스템 강화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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