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가 조기 회생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활력 제고가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경제연구소(http://www.seri.org)는 23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조건’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경제지표가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경기둔화가 진정되고는 있으나 빠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경제의 회생을 위해서는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 경제현황이 활력 제고를 위한 논의가 진행중이며 경제회복의 처방을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되고는 있지만 핵심 사안별 정부와 재계의 입장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해법으로 △정부의 규제완화 △인프라 재정비 △사회통합 등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의 조건을 제시, 이를 통해 현재의 경제난국을 돌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한 과제로 ‘기업 키우려는 의지’를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법과 질서를 통한 풍토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업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의 사업 및 지배구조 선택의 자율성 보장, 기업을 키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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