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01 부산디지털전자전’이 23일 오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제2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산업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세계가 우리 눈앞에’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19개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52개 디지털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60인치 PDP TV, 29인치 LCD TV, 디지털냉장고, IMT2000 단말기, 288M 램버스 D램, DVD 등 첨단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다.
또 부대행사로 올해 지상파 디지털TV의 수도권 방송을 앞두고 24일 디지털TV 기술세미나가 열려 산업계·학계·방송계 등 디지털TV 관련분야는 물론 첨단기술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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