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오빌 최해원 사장(왼쪽)과 아마스코리아 이명연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네오빌 회의실에서 인터넷고지와 수납에 관한 업무제휴 약정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아마스코리아(대표 이명연 http://www.amasmail.com)가 22일 인터넷 빌링 전문업체 네오빌(대표 최해원 http://www.neobill.co.kr)과 제휴하고 자동차세와 재산세·종합토지세·주민세·면허세 등 지방세에 대해 인터넷 고지 및 수납(EBPP)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지방세를 실질적으로 통합고지하고 납부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제휴로 양사는 농협·신한은행·국민은행의 인터넷 뱅킹시스템과 연계해 지방세를 포함한 모든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다양한 EBPP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아마스코리아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에 관한 EBPP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네오빌은 아파트관리비·신용카드 대금·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을 한 사이트에서 통합고지하는 EBPP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명연 아마스코리아 사장은 “최근 정부가 지방세에 대해 인터넷 고지서비스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EBPP 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하반기까지 적용 범위를 수도요금·가스요금·전기세·국민연금 등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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