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수 누구나 쉽게 강의 원고를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저작도구가 개발됐다.
삼육대 경영정보학과 이상엽 교수가 발표한 온라인 강좌 저작 솔루션 ‘공부터 1.0’은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PC와 헤드세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부터’는 또 음성·동영상·문자·그림·도형·표 등을 시간에 맞춰 출력할 수 있도록 해 강의 내용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강의 내용 수정과 보안을 용이하게 했다.
이상엽 교수는 “기존의 온라인 강좌 저작도구는 제작 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가이며 저작도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콘텐츠 제작 비용을 요구해 이의 활용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부터를 무료로 배포하고 소스 또한 공개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 강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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