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운전자에게 음성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핸즈프리 겸용 복합 단말기가 개발됐다.
벤처기업 아이캐어프리(대표 이승우 http://www.icarefree.co.kr)는 위치정보 수신기능, 음성합성 등 첨단서비스가 가능한 소형단말기(모델명 Imt2000a)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캐어프리가 2년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대기권에 떠 있는 24개의 위성과 고객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연결해 이동중인 자동차의 위치파악은 물론 운전중에 필요한 교통정보, 목적지 안내, 사고시 응급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무인카메라 감지는 물론 전국 1000여곳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접근할 경우 500m 전방에서 사전 경고해준다.
특히 운전중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아이캐어프리 정보센터 컴퓨터 모니터에 알람신호와 함께 차량의 위치가 표시되고 상담요원과 자동으로 전화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밖에 개별·그룹 호출, 공·만차 표시, 운행경로·일정 등 회사 운영상 차량과 관련된 자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해 차량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문의 (02)6300-4900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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