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번주 첫날부터 급상승, 전고점인 620선에 육박했다.
21일 거래소시장은 지난주말 장막판에 600선을 넘어선데 이어 장초반부터 급상승하며 종합주가지수가 18.42포인트(3.07%) 오른 618.96로 마감됐다.
당초 600선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주말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외국인들이 폭발적인 매수세를 보인 것이 이날 주가 강세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모건스탠리지수(MSCI)의 국내 시장 비중확대 소식에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이날부터 한국경제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시장은 장 초반 85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경계 매물이 나오며 오름세가 둔화, 0.78포인트 상승한 83.81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3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거래소시장에선 삼성전자 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18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거래소시장의 강세를 이끌었다.
증시전문가들은 600선을 훌쩍 넘어선 거래소시장이 1월랠리의 전고점인 620선 근처에서 일시 저항을 받을 수 있지만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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