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인 보은전자통신(대표 우영섭 http://www.bon.co.kr)은 스탠드얼론 타입의 9채널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워치콘 900’을 개발해 보안장비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은전자는 삼성테크윈과 일본 히타치 등에 디지털 멀티플렉서와 쿼드 등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의시간 예약사용이 가능하며 9개의 감시카메라에 대한 그룹설정이 가능한 DVR 제품을 개발했다.
또 이 제품은 자체 진단기능에 의한 경보발생 및 각종 센서입력, 카메라 제어,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기기제어 등의 기능을 채용하는 한편 임베디드 타입 하드웨어 설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은전자 우영섭 사장은 “오랜 방송장비 생산경험과 양산장비를 갖추고 있어 타업체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16채널 스탠드얼론 타입 제품도 곧 개발완료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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