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스트먼 코닥이 중국 상하이에서 디지털카메라 생산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자회사인 티논과 샤프에서 OEM으로 조달해온 코닥은 이로써 자체 설비에서 디지털카메라 생산에 나서게 된다.
코닥이 디지털카메라를 생산키로 한 곳은 은염 방식 카메라를 생산해 온 상하이 공장으로 라인을 개조, 오는 7월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티논에서 생산 공정에 관한 기술을 제공하고, 주요 부품도 공급한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디지털카메라는 200∼300달러 선의 보급 기종으로 일본 생산 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고급 기종의 생산과 개발·설계는 티논에서 계속 맡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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