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주의사항

 해외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주의사항

 1.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지 면밀히 검토.(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업체로 택스 ID가 있는 쇼핑몰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베리사인을 인증해줌. 이 사인은 초기화면이나 결제 전 콘텐츠에서 확인 가능함.)

 2.해외 현지에 물류창고가 있어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이 가능한지 확인.

 3.번역 및 언어지원 서비스가 가능해 이용에 문제가 따를 경우 중재해줄 수 있는지 확인.

 4.온라인 통장 결제나 신용카드 결제시 개인정보 보호가 철저한지 확인.

 5.다른 해외 상품판매 사이트와 가격 비교 필수.

 6.소비자에게 부과된 배송비 산정 기준이 저렴한지 동종업체와 비교 검토.

 7.제품에 손상이 있을 경우 100% 반품이나 환불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문제 발생시 소비자보호정책이 있는지 확인.

 8.구매시 누적 포인트나 우수회원에 대한 할인혜택이 있는지 파악.

 9.국내 도착한 주문상품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데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확인.

 10.해외 상품인 경우 AS문제가 걸리므로 AS를 어떻게 처리해주는지 파악.

 

 ‘해외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인증업체를 확인하고 물류창고가 구비돼 있는지를 알아보라.’

 해외 인터넷 쇼핑대행업체 폰데이코리아(http://www.phoneday.com)가 고객 이용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해외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주의사항 10가지를 내놔 화제다.표참조

 주의사항 10가지 선정 배경에 대해 폰데이코리아 측은 해외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업체 신뢰도 확인의 어려움, 언어 장벽, 쇼핑 문화 차이 등으로 국내 쇼핑몰 이용시에 비해 문제 발생 빈도가 더 높으며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해외 쇼핑몰을 통한 수입품 중 세관에 신고된 것만 약 1만5907건으로 약 641만2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세관신고가 필요없는 중저가 제품까지 감안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해외 온라인 쇼핑 관련 피해상담 사례가 올해만 1만67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배송지연·파손·반품 및 환불 불가 등의 피해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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