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신업체인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C&W)가 미국의 인터넷 인프라 업체인 디지털아일랜드를 인수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인수규모는 3억4000만달러로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다.
디지털아일랜드는 인수가 완료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지사를 둔 C&W의 계열사로 전환되며 경영은 현 임원진이 계속 맡게 된다.
C&W는 디지털아일랜드를 인수함으로써 전자상거래부문에서 선두지위를 갖게 됐을 뿐 아니라 뉴스코프·IBM·소니·FT·UBS와스버그 등을 포함한 ‘글로벌 500’ 고객사들을 위해 하루 10억달러 이상의 거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지털아일랜드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웹호스팅, 콘텐츠 전송, 네트워킹 등을 사업영역으로 갖고 있는 인터넷 솔루션 업체로 올해 1·4분기 1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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