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본사를 둔 식물 조직배양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마이크로프랜츠는 최근 일본식생사와 자본금 1억8000만원을 투자, 일본법인 그린골드바이오시스템(GGBS)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지법인은 앞으로 공해방지식물 개발을 비롯, 유전자 재조합 식물의 생산·생육·관리와 조직배양 식물의 일본시장 개척, 식물체 재분화 기술을 활용한 연구용역 사업 등을 하게 된다.
한편 마이크로프랜츠는 지난해 식물의 세포단계에서 완전한 식물체로 대량 번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삼양제넥스와 한화석유화학으로부터 각각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법인 가상자산 투자 풀린다…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 허용
-
2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3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4
[데스크라인]법인 가상자산 투자, 혁신 기회가 되려면
-
5
골드바 품귀현상까지 부른 금값 상승, 金 ETF·실버바 강세로 번졌다
-
6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선반 보관 금지…초과 반입시 별도 승인 거쳐야
-
7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8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9
유니온커뮤니티 日 NEC에 ODM 공급… 일본 수출 핵심 채널 확보
-
10
[ET라씨로] 코리아써키트,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주가 22%↑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