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제품 가운데 D램 시장이 올해 가장 침체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반도체 콘퍼런스를 갖고 올해 세계 메모리 시장은 40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D램 시장은 202억달러로 37%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S램은 56억달러로 24% 감소하고 EEP롬은 100억달러로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플래시메모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111억달러를 기록해 다른 메모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데이터퀘스트는 또 내년 메모리 시장은 505억달러로 올해보다 26% 성장하나 지난해 수준에는 조금 못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지만 2003년에는 733억달러로 전년대비 45% 성장해 2004년까지 호황을 누리다가 2005년에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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