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켓플레이스 브리핑]VOD센터

 VODD센터(http://www.vodcenter.co.kr)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문기업인 세호정보통신(대표 김기형)이 지난 3월 설립한 ‘동영상 콘텐츠’ 전문 e마켓이다.

 VOD센터는 5000여편의 동영상 콘텐츠가 취합돼 있어 단일 사이트로는 최대 규모의 e마켓으로 개별 콘텐츠제공업자(CP)에게 콘텐츠뿐 아니라 서버와 회선·마케팅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VOD센터의 서비스는 협력업체와 시너지 효과에서 돋보인다. 현재 세호정보통신을 비롯해 하이텔·모헨즈·에머랄드사가 참여한 대형 컨소시엄이 VOD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세호정보통신은 영상 콘텐츠 구축과 유통몰 사업을, 하이텔은 2테라급 이상의 서버와 시스템, 2기가급 이상의 서비스회선 제공을 책임진다. 또 코스닥 등록기업인 모헨즈는 동영상 원천압축기술을 설치, 빠르고 안정된 동영상서비스를, 에메랄드사는 툼레이터2 등 100여개의 최신 CD롬 정품 게임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특히 VOD센터는 한 번 다운로드한 동영상을 개인 컴퓨터에 이틀간 저장하는 대여 개념의 솔루션 ‘파일 론처(file launcher)’를 기반으로 기업대 소비자(B2C)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회원인증 및 추적·암호화·복제방지 기능을 통해 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다.

 VOD센터는 향후 동영상 콘텐츠의 해외 유통의 관문으로 성장을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PDA와 모바일 등 무선인터넷에서의 VOD 활성화를 통해 올해 100억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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