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주들은 안철수연구소 등 장외 보안 황제주들의 코스닥시장 노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백신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가 지난달 코스닥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코스닥등록 관련업체들이 하나의 테마를 형성하며 가파른 주가상승을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보안주들의 상승 이유를 코스닥시장의 대표주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향후 코스닥시장에 등록 예정인 보안업체들이 기술력이 뛰어난 우량업체라는 것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의 보안업체가 퓨쳐시스템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해 장외 우량업체들이 입성하기 전에 테마를 형성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 등 우량업체들이 예상대로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경우 실적과 기술력을 기준으로 보안주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김익종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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