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가정의학 센터(원장 제럴드 조젯)와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미국의 노인복지 시설인 ‘너싱홈(Nursing Home·복지양로원)’의 원격진료(Telemedicine)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원격진료는 가정·직장·복지시설 등에 있는 원거리 환자에게 인터넷 네트워크를 이용해 진료예약 및 상담·검사·진료·처방 등을 제공하는 통합진료서비스로 국내 업체가 이 분야 미국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양로원 원격진료사업은 특히 ‘텔레헬스’라는 솔루션의 공동개발과 전자
청진기(stethoscope)·이경(Otoscope)·치과용 확대경(Intraoral)·피부확대경(Dermascope)·심전도기(ECG)·혈압·맥박측정기(Vital Sign) 등의 관련 의료장비 납품을 포함하는 것으로 오는 2005년께는 61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우선 400여개의 복지양로원이 있는 아이오와주를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가고 앞으로 미국 전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한 원격진료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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