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덕밸리 하프마라톤대회가 벤처기업인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오전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이병령 유성구청장 등을 비롯해 안산·구미·서울 등에서 1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 뛰었으며 미8군에서 26명, 일류기술·바이오알앤즈·에이팩·한비전 등 대덕밸리 벤처기업·한국토지공사·국방과학연구소·삼성종합화학 등이 단체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와 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등을 지나 충남대 후문·화암4거리를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1㎞의 하프마라톤코스와 중앙과학관·과학기술원 후문·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7㎞의 건강달리기코스 등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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