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10일 지난 95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종가는 10만500원, 거래량은 8만4211주였다. 거래소시장의 대표적인 실적주로 분류되며 최근 외국인의 집중 매수세가 이어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지분율이 92.1%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16거래일 중 15일을 외국인들이 순매수하고 있다.
◆LG텔레콤
동기식 IMT2000 사업과 관련해 미국 업체와 파트너 참여를 협의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 올 1·4분기 514억원의 첫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129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된 것도 이날 주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에스엠
1·4분기 실적결산 결과 순이익 5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ES 4집, 신화콘서트 라이브 등 소속 가수들의 앨범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매한 H.O.T 콘서트 라이브, 컴필레이션 앨범, 탑앤탑 등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도 순이익이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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