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하늘 아래 우리가 있다’라는 뜻을 지닌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다.
지난 98년 설립됐으며 임직원은 65명이다.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은 57억2500만원이다.
이 회사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백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소중한 우리의 데이터를 더이상 외국산 백신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네트워크 환경을 관리하는 시스템 관리프로그램과 데이터 복구 및 소프트웨어 공급 등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통합시스템 보안 솔루션개발 및 공급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과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공급하는 국내 선두권 업체로 꼽히고 있으며 코스닥 등록 전부터 증권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들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춘 오프라인 제품의 라인업과 온라인 제품군의 매출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제품군 중 인터넷을 통한 바이러스 방역 솔루션인 라이브콜(LiveCall)과 원격 바이러스 방역 솔루션인 VMS(Virobot Management Server)를 이용한 전사적 차원의 방역 솔루션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프라인 제품군에서 차지하고 있는 약 20∼25%(2000년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올해 3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솔루션의 안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솔루션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금융권 전산망을 포함해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의 기업체, 관공서를 대상으로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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