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방 전남대 자연대 생명과학부 교수(호르몬연구센터 소장)가 동물학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난 학자에게 주는 제11회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동물의 생식조절에 관여하는 주요 호르몬들의 작용을 유전자 수준에서 구명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그동안 30여편의 논문을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이 분야의 국내 연구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정동물학상은 우리나라 곤충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관정 조복성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79년 유가족들의 희사 기금으로 마련돼 고려대 부설 한국곤충연구소가 주관, 매년 시상해 왔으며 8회때부터 격년제로 수여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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