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대표 우병일 http://www.ywtc.com)은 이미 RF중계 시스템 부문을 통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IMT2000용 중계기 분야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5년 삼성전자 통신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초기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한 통신장비 제조 벤처기업이다. 전국 19만8000여대의 RF중계 시스템 중 약 25%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한국통신 IMT2000 컨소시엄에 참여, 한국통신과 IMT2000용 중계기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상태다. 또 세계 최초로 레이저 중계기를 개발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레이저 중계기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 특허를 낸 상태로 지난해 12월 양산을 시작해 올 1월말까지 일본의 제2 이동통신 사업자(KDDI)에 7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IMT2000용 레이저 중계기는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설치비용도 저렴해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전락품목이다. 올해 일본에 이동통신용 레이저 중계기를 비롯한 광중계기, 소형 중계기 등을 수출해 1500만달러 가량을 벌어들일 계획이다.
매출대비 20% 이상의 순이익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RF중계 시스템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31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당기순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연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액 1000억원에 당기순이익 21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병일 사장(40)은 “항상 다른 기업보다 시장흐름을 미리 예측, 시장의 수요를 이끌어내온 것이 통신장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IDSN사업에 실패한 일본이 올해부터 VDSL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일본 ADSL, VDSL 장비 및 광전송장비 시장에 진출해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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