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가 자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브랜드인 ‘와이즈뷰(Wiseview)’를 인텔의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Windows)’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브랜드로 육성한다.
삼성전자 AMLCD사업부(대표 이상완 사장)는 ‘와이즈뷰’가 IT와 디지털 영상시대의 핵심부품이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올해 수백만달러 규모의 광고비를 집행하는 한편,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하고 국제 전시회에 적극 참가, 브랜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노트북컴퓨터, LCD모니터, LCD TV 등의 제조업체에 일정액을 지원
해 ‘와이즈뷰’ 브랜드 로고를 제품에 부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독일의 모니터업체인 줄라우프를 비롯한 국내외 7개사가 이 로고를 부착한 제품을 판매중이며 델·IBM·컴팩 등도 삼성전자와 로고 부착을 협의중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러한 제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기존 매체 광고는 물론 야후·지디넷 등의 온라인광고와 옥외광고 등 다각적인 광고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부품 브랜드의 경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일반 소비자 상대의 브랜드 홍보가 힘드나 그동안 쌓은 시장 지배력과 기술 경쟁력으로 충분히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와이즈뷰’ 광고 캠페인 대행사인 제일기획이 미국의 추계 컴덱스와 독일의 일렉트로니카 등의 국제 전시회장에서 LCD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이 브랜드를 알고 있으며 60%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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