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집적회로(IC) 전문업체인 IDT는 재택기기(CPE)를 위한 통합 통신 프로세서 신제품인 RC32355를 출시하고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이 칩은 ATM, 이더넷, USB, 전화통신 인터페이스를 통합하는 싱글칩 솔루션으로 최대속도 150㎒의 고성능 32비트 RISC 32300 CPU 프로세서 코어를 기반으로 ADSL, 광섬유망, 무선매체를 비롯한 광역망에 음성 및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시분할다중(TDM)방식으로 VoIP, VoDSL 등과 같이 음성과 데이터를 함께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외부 디지털 음성 서브시스템과 표준버스를 연결해 준다.
IDT의 부사장 필 보카스는 “IDT는 이 칩의 출시와 함께 윈드리버, 알카텔, 어기어 등 관련 통신업계 선두그룹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네이도 홈 게이트웨이’ ‘ADSL 칩세트 솔루션’ 및 ‘PNA 인터페이스용 반도체 솔루션’ 등 완벽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고 관련제품의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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