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마이너, 이기영 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고객관계관리(CRM) 전문회사인 에디슨디지털의 이기영 사장이 동종 CRM업체인 이씨마이너의 전문경영인으로 겸직키로 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기영 사장은 13년간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두루 거치며 정보기술(IT) 부문의 실력을 쌓은 베테랑. 에디슨디지털 CEO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온빛시스템 이사로 재직하며 eCRM 및 개인화 솔루션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CRM업계의 전문가로 평이 나 있는 이기영 사장이 이씨마이너의 CEO로 취임함으로써 이씨마이너와 에디슨디지털은 향후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공조형태를 취하게 됐다. 두 회사는 이번 이 사장의 취임으로 분석CRM에 강한 이씨마이너 솔루션과 에디슨디지털이 공급하는 e게인의 컬래버러티브CRM의 특성을 살려 eCRM 통합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기영 사장이 이씨마이너 대표를 겸직하게 된 것은 이씨마이너의 김광용 사장이 사령탑 자리를 내놓고 연구소장(CTO)을 자임하고 나섰기 때문. ‘세계적인 수준의 eCRM 솔루션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던 평소 소신을 펴기 위해서는 전문경영인을 영입, 한 단계 진보된 형태의 경영체제를 갖추는 게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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