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해양기상관측설비가 보강된다.
기상청(청장 안명환)은 2일 일기예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동해상에 해양기상관측 부이를 설치, 오는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동해중부해상(동해시 동쪽 70㎞ 해상, 수심 1500m)에 설치된 해양기상관측용 부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중형급인 ‘6m NOMAD 부이’로 해상의 기온·기압·습도·바람·파고·해수온도 등을 관측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번 부이의 설치로 동해상에서 발생하는 악기상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발생해 영동 해안지방에 국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악기상 등을 조기 포착, 기상재해 최소화뿐만 아니라 어민의 조업안전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청은 2004년까지 3대의 부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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