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생산·경영활동과 전자상거래 등을 종합지원하는 디지털 시스템 포털 사이트가 구축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자원부가 국가산업단지 2개소(첨단과학단지, 평동외국인전용단지)와 지방산업단지 4개소(소촌, 본촌, 송암, 평동) 등 광주지역 6개 산단을 디지털화 대상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같은 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국비 6억원을 투입, 5월부터 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 관리공단, 광주상공회의소 및 광주지역정보센터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와 공동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세워 오는 2003년까지 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털 사이트가 구축되면 국가·지방산단 내 296개 업체에 생산, 경영정보, 전자상거래, 온라인 행정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로써 국내외 판매망 확충은 물론 원자재 구입비를 절감해 생산성 향상과 함께 국제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