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대표 박주영 http://www.aluko.co.kr)는 알루미늄 에칭박 표면의 동(銅)성분 함유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무동(無銅)박을 대체할 수 있는 저동(低銅) 알루미늄 음극박(D시리즈)의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알루코는 D시리즈가 기존 알루미늄 에칭박 표면의 동 함유량을 3분의 1(10㎎/㎡→ 3㎎/㎡) 이하로 감소시켜 알루미늄 전해콘덴서의 전기적 안정도 및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루코는 특히 일본 마쓰시타에서 D시리즈를 테스트한 후 첫 주문한 데 힘입어 고급 AV제품을 생산하는 소니·마쓰시타 등에서 주문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연간 720억원(2400만 ㎡) 규모로 추정되는 일본 무동박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루미늄 박은 화성처리를 거친 양극박과 에칭처리만 거친 음극박으로 구별되는데 무동박은 고가인 양극박을 원료로 하는 데 반해 저동박은 저렴한 음극박을 재료로 동 성분을 획기적으로 낮춰 품질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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