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중대(54) 안양 시장은 정보화는 지역 경제의 생존과 연관된 것이라며 지역 정보화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해에만 안양시 세출예산대비 3.4%에 달하는 98억6000만원을 정보화 부문에 투자했다”며 “안양시를 정보화 선진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완성이 올해 최대 과제라고 밝힌 신 시장은 정보 기반을 구축한 후 이를 응용한다면 지역 경제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재 진행중인 정보화 교육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크다”며 “앞으로 교육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년전 시장 출마 당시 벤처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던 신 시장은 “각종 세제 혜택을 통해 적극적으로 벤처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안양벤처밸리’가 완성되면 안양시는 국내 최고의 첨단 벤처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벌여온 각종 정보화 사업의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양시를 국내 최고의 정보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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