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돌아다니는 사무실(모바일오피스)을 구현하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통신장비 벤처기업 KIT(대표 김경식 http://www.kit.co.kr)는 이동통신과 유선 인터넷을 연계해 기업 및 개인의 사업환경을 조성해주는 ‘와일드키트’서비스(http://www.wildkit.com)를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일드키트(WILDKIT)는 5대 이동통신망을 통한 단문메시지전송서비스(SMS 호스팅), 개인정보관리프로그램(모바일 PIMS), 위치추적서비스(모바일 로케이션), e메일·팩스 등을 제공한다.
KIT는 5대 이동통신사와 SMS 대리점 및 총판계약을 체결, 사용자들이 별도의 계약없이 모든 이동전화번호로 S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는 기업형과 개인형으로 나눠 제공되는데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동전화단말기를 이용한 위치추적서비스, e메일과 팩스를 연계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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