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정보전산기관협의회(회장 이기현)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정)는 28일 대전 유성에서 ‘대학사용 SW정상화추진협의회’ 결성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대학의 정품SW 사용을 위해 공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학사용 SW정상화운동’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가와 SW업계가 동반자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전국 260개 대학의 전산과 교수들로 구성된 대학정보전산협회와 SPC가 주축이 돼 결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대학의 특수한 지위를 고려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SW 공급·구매 방안을 강구하고 정품SW 사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정부당국 및 관련기관에 대한 건의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의 운영위원회는 대학정보전산협회 회장을 포함한 5인의 이사회 임원과 SPC의 회장을 포함한 5인의 이사회 이사 등 총 10인의 대표로 구성되며 대학정보전산협회 회장과 SPC 회장이 운영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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