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감지수가 급감한 가운데 물류자동화 분야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자동창고, 물류센터 구축과 관련한 자동화설비 시장은 작년대비 15% 성장한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공산품과 의약품, 농수산물 유통업계에 공동물류센터 구축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물류센터에 필수적인 자동화설비와 관리시스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데다 인터넷 쇼핑몰업계를 중심으로 온라인 주문에 연동하는 소규모 자동창고 건
설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kr)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지역에 신축되는 100억원 규모의 페어차일드 반도체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SK건설(대표 문우행 http://www.skec.co.kr)은 지난해 국방부가 발주한 500억원 규모의 군수용 초대형 자동창고사업을 수주하는 등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을 낙관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엘리베이터도 최근 현대택배의 남양주 물류센터 공사와 현대자동차의 부품자동창고 공사를 수주하는 등 연말까지 3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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