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 http://www.etri.re.kr)이 ‘전자입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ETRI는 연간 300억원 규모의 연구 기자재를 포함, 1000억원 가량의 내·외자 구매물량을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화시킬 예정이다.
ETRI는 이미 지난해 구매요청 및 기안·결제 등 연구원내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통합한 내·외자 입찰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TRI 측은 현재 대전권내 전자부품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용역 및 구매발주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ETRI 정보관리팀의 김형준 팀장은 “빠른 시일내 사업자를 선정,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상 ‘보안’ 부문을 강화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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