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금계산서도 인터넷으로 발급한다.’
대덕밸리내 인터넷 토털 솔루션 벤처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http://www.jiran.com)는 공개키기반(PKI)의 전자세금계산서인 ‘e세금계산서’를 개발, 제품 출시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금융결제원의 PKI 공인인증을 기반으로 B2B·B2C간 인터넷거래시 발생하는 물리적 세금계산서를 온라인상에서 발급·전송·수신·관리까지 가능케 한다.
특히 e메일 발송 및 웹다운로드 전송, 실시간 세무계산서 발급방식 등 수급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발급기능을 지원하며 검색 및 통계·백업 등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하드웨어나 디스켓·전산테이프 등에 저장이 가능, 보관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세금계산서 발급업체는 오프라인 세금계산서의 발급 및 수급·관리에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전자세금계산서를 받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전자거래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자거래분쟁시 법률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치영 사장은 “최근 네띠앙과 레디코리아 등과 제품판매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PKI기반의 응용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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