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의 국제정보보호기술연구소(소장 김광조 교수)는 일본 NTT연구소와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MVP를 온라인으로 선출하는 인터넷 전자투표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ICU 김광조 교수와 일본 NTT연구소 오카모토 박사가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고 암호학의 최신기술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인솔소프트·케이사인·시큐리티테크놀로지·시큐아이닷컴 등 국가 연구기관 및 유망 벤처기업들이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전자투표시스템은 공개키기반구조(PKI) 기술에 자바 암호라이브러리를 적용해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제작되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한 뒤 곧바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시스템이 서비스에 들어가면 전세계 네티즌은 누구나 지정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아 월드컵 MVP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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