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세미나>국내 블루투스 시험 인증 방안

◆이근구 ETRI 네트워크장비시험센터 시험인증연구팀장

 

 블루투스 제품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블루투스 표준규격을 만족시킴을 확인받는 블루투스 인증과 각 국가 또는 세계적으로 정해진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형식인증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형식인증 시험의 목적은 다양한 블루투스 이기종 제품간 상호운용성을 보장,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기회를 부여해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최근에 LG와 삼성이 각각 이동전화단말기와 프로토콜 스택에 대한 블루투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TRI 네트워크장비시험센터(센터장 김장경)는 블루투스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사업으로 2001년 하반기를 목표로 블루투스제품성능시험센터(BQTF) 설립을 추진중이다. 네트워크장비시험센터는 BQTF 시험서비스 외에 블루투스 제품 제조업체가 직접 시험이 가능한 블루투스 테스트베드 지원 서비스 및 국내외 블루투스 제품간 상호운용성을 검증, 그 결과를 상호운용성 전문 전시회 ION 2001에 전시 출품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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