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종합거래 정보알선시스템 사이트 개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인터넷으로 중소기업간 제품 및 아이디어 유휴설비 거래 등을 지원하는 종합거래 알선 정보제공사이트를 개설했다.

 중진공은 최근 종합거래알선 정보제공사이트(http://ok.bizonk.or.kr)를 개편, 기존 제품거래 알선 외에 유휴설비, 공장, 아이디어 사업화 등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이 사이트를 중소기업의 생산과 관련된 제반 정보를 제공하는 최대 사이트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이트에는 기존에 등록된 제조업체 2만개, 무역업체 2000여개 외에 신규 유휴설비 등록업체 400여개, 공장거래 등록업체 70여개, 아이디어 수·발주 4000여건 등 총 2만6000여건의 자료가 확보되어 있다.

 중진공은 이 사이트를 확대 개편함에 따라 제품 수·발주, 공장거래, 유휴설비 매매, 아이디어 사업화 등의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제조·외주가공·무역·유통 등 업태와 업종을 망라하며 개인 또는 법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등록신청은 종합거래알선 정보제공사이트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거래희망 내용을 직접 등록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 등록된 업체는 인터넷이나 신문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유선을 통한 알선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이 사이트를 활용, 온라인을 통한 거래 알선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오프라인과 병행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종합거래알선 정보제공사이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문의 (02)769-6734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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