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역경매서비스업체인 예쓰월드(대표 김동필 http://www.yess.co.kr)의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매출이 1년 사이에 껑충 뛰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9년 12월에 사이트를 오픈한 예쓰월드는 서비스 초기만 해도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B2C)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2분기부터 기업고객 구매가 점차 늘어나 올들어서는 월 매출액 20억여원의 90% 이상을 기업고객을 통한 B2B(B2G포함)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정부기관(정부출자기관 및 투자기관 포함)에서의 구입이 대폭 늘어나 이 부문의 월평균 매출이 2억원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정보통신부는 부처에서 사용할 각종 물품을 예쓰월드의 역경매서비스를 이용해 구입, 35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봤으며 이 때문에 기획예산처로부터 국가예산절감에 기여했다는 명목으로 담당 사무관이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예쓰월드가 기업체와 정부부처로부터 인기를 모으는 이유에 대해 이 회사 이상길 이사는 “저가입찰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538개 대형유통업체를 공급자로 선별운영함으로써 저가격을 실현한 데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거래의 투명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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