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문화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대규모 디지털 문화산업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대구시 북구 검단동 종합유통단지내 대구종합무역센터(EXCO)에서 ‘2001 디지털 문화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종합무역센터와 인디컴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한국게임제작협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업체는 물론 삼성·삼보 등 국내 디지털 문화산업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문화산업 관련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게임과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상·음반, 사이버 문화, 문화상품 등 디지털 문화와 관련한 모든 것들이 망라돼 전시된다.
행사기간 국내 게임업체들의 게임쇼를 비롯, 게임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쇼, 업체 설명회,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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